로비후기1 영화 로비 관람평 (권력구조, 블랙코미디, 현실풍자) 저도 처음 이 영화 제목을 봤을 때 솔직히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로비'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무게감 때문이었는데, 막상 극장에 앉아서 보니 예상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일반적으로 권력과 정치를 다루는 영화라고 하면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나 음모론 중심의 무거운 이야기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오히려 웃음을 통해 현실의 민낯을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하정우 감독이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이 영화는 한국 사회의 보이지 않는 권력 구조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내면서도, 관객에게 묘한 현실감과 여운을 남깁니다.기술력보다 강한 인맥, 권력구조의 민낯영화의 주인공은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대표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기술력만 있다면 국책사업을 충분히 따낼 수 있다고 믿지만, 현실은 생각과.. 2026. 3. 16. 이전 1 다음